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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8 15:11:39
  • 최종수정2013.08.28 15:11:39

다시바람의 집

조철호 (지은이) | 문학세계사, 142쪽, 8천원

△다시바람의 집

조철호(충북예총 회장)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다시 바람의 집'이 출간됐다.

첫 시집 '살아 있음만으로'를 펴낸 지 20여년 만이다.

시집은 '병든 몸을 바라보며', '아프리카', '바람이야기' 등 4부에 걸쳐 모두 74편의 시를 담고있다.

권희돈 문학평론가는 시집에 대해 "아주 오래된 퇴적층을 연상케 한다"며 "퇴적층의 무늬들은 사회적 자아가 만들어 낸 게 아니라, 개인적 자아가 쌓아놓은 것이기에 본연적이고 순수하고 단단하다"고 평했다.

청주 출생인 조 시인은 청주고와 청주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양일보와 충북예총 회장을 맡고 있다.

1978년 월간문학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뒤 시집 '살아 있음만으로'와 장편 여행수필집 '중국대륙 동서횡단 2만5000리', 중국어판 '들끓는 중국' 등을 출간했다.

출판기념회는 다음 달 9일 오후 3시 청주 선프라자 신관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알기 쉬운 상수역학

김진희 (지은이) | 보고사, 279쪽, 1만5천원

△알기 쉬운 상수역학

주역을 비롯한 역학의 근원적 원리를 체계적으로 다룬 총괄서 '알기 쉬운 상수역학'이 출간됐다.

한문교육학박사 김진희(연합뉴스 충북본부장)씨가 쓴 이 책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역학 원리를 알게 쉽게 풀어냈다.

'상수가 역학의 근본인 이유', '괘상역학', '괘기역학', '도상역학', '역수역학', '기의 실체와 '율려', '역학천문' 등 모두 7개 소주제로 나눠 실었다.

저자는 앞서 '주역의 근원적 이해(2010년 6월)'와 '주역 읽기 첫걸음(2012년 7월)'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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