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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초평초, "학교폭력없는 多행복한 학교"

여섯고리 오누이·학부모가 함께하는 한마음 비전 캠프 실시

  • 웹출고시간2013.08.28 11:31:14
  • 최종수정2013.08.28 11:31:14

진천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석동)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천 청소년 수련원에서 전교생(92명)과 학부모(10명)가 함께하는 한마음 비전 캠프를 다녀왔다.

한마음 비전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학교폭력 없는 사랑과 존중, 배려의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섯고리오누이제를 활용해 형, 누나들과 동생들이 서로 끈끈한 우애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는 학생들이 여섯고리오누이별로 모여 간단하게 몸을 푼 뒤 오전 프로그램으로 지상활동(극기체험-활강, 인공암벽 등)에 참여했다. 힘이 약한 저학년들을 고학년들이 이끌어 주며 끝까지 모든 코스를 통과하는 모습이 매우 돈독해 보였다.

오후에는 수상활동(고무보팅)으로 각 조별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힘을 합치며 무더운 날씨의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었다. 이어 인성 전문 강사를 초빙 '多행복한 학교 조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최석동 교장은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이 서로를 도와가며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고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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