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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7 17:14:28
  • 최종수정2013.08.27 17:14:28
최근 수입 자동차의 판매가 늘면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접수된 수입 자동차 관련 소비자피해는 609건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187건이 접수돼 2011년 161건보다 16.1% 증가하는 등 2년 연속 소비자피해가 증가했다.

피해유형별로 살펴보면 '품질 미흡'이 65.7%인 400건이 접수돼 가장 많았다.

이어 'A/S 미흡'이 8.2%(50건), '계약 불이행'이 5.4%(33건)의 순이었다.

'품질 미흡' 사례 400건 중 34.5%인 138건은 '엔진 고장' 문제였고 13.3%인 53건은 '소음 발생', 10.0%인 40건은 '도장 불량·변색' 등이었다.

14개 수입 자동차 업체 중 소비자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업체는 크라이슬러코리아로 국내 판매 자동차 1만대당 14.7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아우디코리아(13.7건), GM코리아(13.5건) 순이었다.

자동차에서 수리 수요가 많은 부품은 앞범퍼, 뒤범퍼, 사이드미러 등 3개 부품으로 수입 자동차 업체별 차량(1천800~2천500㏄세단) 판매가 대비 수리비를 비교한 결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차량(XF 2.0P 럭셔리)의 수리비가 판매가의 10.6%로 가장 높았다.

수입 자동차(1천800~2천㏄ 세단)의 1회 엔진 오일 교체비용은 11만550원에서 26만2천350원 수준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수입 자동차 구입 시 A/S 편리성, 정비 사업소의 접근성, 교체 수리가 비교적 빈번한 범퍼, 사이드미러, 엔진오일 교체 비용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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