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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춘브라더스, 기부천사 김장훈 등과 재능기부콘서트

30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특설무대

  • 웹출고시간2013.08.26 18:20:48
  • 최종수정2013.08.26 18:20:48

공연 포스터

전국 최초로 결성된 남성 더블MC '용춘브라더스(박용관·장춘권)'가 기부천사 김장훈 등과 함께 소아암 환우 돕기 희망프로젝트를 펼친다.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 프로젝트는 '8월의 크리스마스'다. 타이틀 그대로 소아암 환우들이 크리스마스의 기적처럼 쾌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지난 6월 한국소아암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용춘브라더스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국민가수 김장훈, 금잔디, 박주희, 양정모, 두남자, 노라, 신지석(충청뮤지컬 컴퍼니)씨 등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날 행사에서 모인 기금은 전액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해 소아암 환우 돕기에 쓸 예정이다.

용춘브라더스는 "소아암 환우들의 딱한 사정을 듣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지인들과 뜻을 모아 재능기부 행사를 열게 됐다"며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소아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위해 전국투어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춘브라더스는 2011년 12월2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첫 토크쇼 '말ː빨쇼'에서 관객몰이에 성공한 뒤 전국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8월의 크리스마스'는 가인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고 충북일보·충북지구JC가 후원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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