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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대선서 국정원 활용한 적 없다"

"야당서 주장하는 국정원 개혁 반드시 이뤄낼 것"

  • 웹출고시간2013.08.26 18:15:58
  • 최종수정2013.08.26 18:15:58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지난 대선 당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았고 선거에 활용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민주당이) 민생과 거리가 먼 정치와 금도를 넘어서는 것은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정치를 파행으로 몰게 될 것이고 그것은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을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3·15 부정선거에 빗댄 야권의 공세에 대해선 "오히려 저는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비리와 부패의 관행을 보면서 그동안 과연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묻고 싶을 정도로 비애감이 들 때가 많다"며 "저는 야당에서 주장하는 국정원 개혁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안보를 책임지는 국정원 본래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국정원 조직개편을 비롯한 국정원 개혁은 벌써 시작됐다"며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국정원을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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