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8.25 14:53:34
  • 최종수정2013.08.25 14:53:34
충북도가 '화장품·뷰티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도 조례·규칙 심의회는 지난 23일 회의를 열어 '충북 뷰티산업 진흥 조례안'을 확정했다. 도는 다음 달 열릴 도의회 임시회에 이 조례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도지사는 5년마다 뷰티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 계획에는 뷰티산업 인력 양성, 창업·경영 지원, 기술 개발 및 연구사업 추진, 산업단지 조성, 국제적 박람회 개최 등의 내용이 담긴다. 또 뷰티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신기술 연구 개발과 산업화, 상용화에 필요한 비용 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 국제적인 규모의 종합박람회 운영 근거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진천군 성석지구 화장품·뷰티 산업단지 조성이나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 들어설 종합지원센터 건립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도는 테마단지 조성 980억원, 종합지원센터 건립 450억원, 창업·경영 지원 150억원, 박람회 개최 60억원, 전문인력 양성 50억원 등 총 2천30억원의 뷰티산업 진흥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가운데 40% 정도는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