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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가족 사랑의 사제동행 힐링캠프 열어

제천중학교 운동부 가족이 함께하는 심신 힐링

  • 웹출고시간2013.08.25 19:37:14
  • 최종수정2013.08.25 19:37:14
제천중학교(교장 이성범)가 지난 23~25일 학현리에 있는 제천학생야영장에서 하키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사제동행 가족 힐링캠프를 열었다.

제중인의 자긍심 고취와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한 힐링캠프는 힐링요가 배우기, 작은동산 산행, 가족 레크리에이션, 난타, 가족 노래 자랑 등이 주요 활동 내용으로 이뤄졌다.

첫째 날인 23일에 가장 먼저 시작한 요리경연대회는 부모님께 맛있는 음식을 해 드리는 효도의 시간이었으며 부모님께 감사 편지 쓰기와 대화 시간은 진정한 가족 화합과 사랑의 깊이를 온전히 되새길 수 있는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권창호 교감의 '학부모 청렴 교육'은 운동부의 투명성 제고 및 불법 찬조금 근절에 대한 내용으로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둘째 날에는 부모님과 함께 음식 만들기, 난타 배우기, 미니 올림픽, 골든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참여한 교육 가족 모두가 심신이 치유되며 신뢰와 배려가 공고히 다져지는 뜻 깊은 여정이었다.

마지막 셋째 날은 효도 밥상 만들기, 작은동산 산행, 물놀이와 족구 등의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의 활성화와 존중의 의미, 친구와의 우정이 깊게 새겼으며 참가자 모두는 행복한 2박3일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힐링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선후배와 가족, 선생님이 함께 호흡하고 체험함으로써 자신과 친구를 생각해 보고 가족의 의미와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저마다의 압박감 해소와 더불어 학교와 가족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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