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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문백면 능골마을 9월 2일부터 개방

'알밤도 줍고 추억도 함께 만들어요'

  • 웹출고시간2013.08.24 22:39:54
  • 최종수정2013.08.24 22:39:54
"가족, 연인들과 함께 알밤을 주우며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진천군은 문백면 옥성리 능골마을의 밤나무 단지에서 알밤줍기 행사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녹색산촌체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34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이 긴 것은 밤나무 수종 별 수확 시기가 일정치 않기 때문에 따른 것이다.

행사 참가비는 일반성인의 경우 5천원 청소년은 3천원이며,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다.

단체일 경우 진천군청 산림축산과 산림경영팀(전화 539-3571~6번)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은 당일 현장접수를 하고, 수집량은 1인 5kg으로 제한된다.

군은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밤 줍기에 지장이 없도록 풀베기 정리 작업을 완료하고 벌집 등 참가자들의 피해 예상지역에 대한 위험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산속 임도 길을 따라 알밤을 주우며 자연스럽게 산행과 산촌체험을 즐기면서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행사가 살기 좋은 고장 생거진천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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