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8.24 17:04:10
  • 최종수정2013.08.24 17:04:10

옥천 군서초 학생들이 대전 남선공원 스케이트장에서 여름방학을 이용 스케이트타기 체험을 하고 있다.

옥천 군서초등학교는 지난 23일 1~6학년 27명을 대상으로 대전 남선공원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 체험활동을 가졌다.

하체근력 강화와 균형감각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이번 스케이트 체험학습은 방학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강사의 설명을 듣고 스케이트 착용법 및 걷는 법 등 기초부터 익혔다.

박현희 학생은 "처음에는 똑바로 서있기도 힘들었지만 몇 번 넘어지고 나서 조금씩 앞으로 나갈 수 있었다"며 "가족들과 다시 한번 더 스케이트장을 방문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방과후담당 최옥영 교사는 "요즈음 무엇이든 쉽게 포기하는 학생들이 스케이트 체험을 통해 오뚜기처럼 일어나는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체험학습이었다"고 했다.

이번 스케이트 체험을 통해 자신의 자존감 뿐만 아니라 친구들간의 친밀감과 협동심을 높이며 나아가 서로의 소통과 공동체의 의미를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