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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더웠던 2013년 여름, 즐거운 축제 참가하며 안녕을…"

세종국제만화영상전,무창포 바닷길 축제,유성 마을축제 등
세종시민회관은 24일 오후 청소년 K-POP 열기로 가득할 듯

  • 웹출고시간2013.08.22 19:15:54
  • 최종수정2013.08.23 02:09:10
유난히도 뜨거웠던 2013년 여름도 저물어간다. 23일은 더위도 한 풀 꺽이기 시작한다는 날인 처서(處暑)다. 여름과 가을 사이 주말,세종과 대전·충남에서 벌어지는 주요 보고 즐길 거리를 소개한다.

◇세종

'제2회 세종국제만화영상전' 대상 수상작인 펑귀보 작가(중국)의 '얼룩말의 생존전략'.

ⓒ 사진/국제만화영상원
23~27일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2회 세종국제만화영상전'(SICACO 2013)이 열린다. 국제만화영상원(원장 임청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23일 오후 3시 시상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국제만화 작품공모 우수작 293점 중 100여점이 전시된다.

'남녀공영·행복시민'을 주제로 한 올해 영상전에는 지난 6월말까지 세계 60개국 작가 538명이 1천812점을 출품했다. 그 결과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상금 미화 300달러)은 펑귀보(중국)의 '얼룩말의 생존전략',금상(세종시장상·상금 미화 100달러)은 미하이 이그나트(루마니아)의 '은행 계단의 걸인 조각상'이 각각 차지했다. ☏국제만화영상원(044-865-4433)

24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민회관에서는 올해 다섯 번째 세종시청소년문화존(K-POP ZONE)이 청소년,주민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한국청소년진흥재단세종시지부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노래 및 댄스 부분 각 10팀이 열띤 경연을 갖는다.☏044-863-7939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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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종국제만화영상전' 금상 수상작인 미하이 이그나트 작가(루마니아)의 '은행 계단의 걸인 조각상'.

ⓒ 국제만화영상원

지난해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신비의 바닷길 축제' 당시 횃불어업 재현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광객들.

ⓒ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23~25일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첫날 오후 6시 식전 행사(수묵화대북공연)와 개막식에 이어 진행될 축하공연에는 윙크,하동진,김소정,익사이트 등이 출연한다. 공연이 끝난 뒤 밤 9시 40분부터 12시까지는 '횃불어업' 프로그램을 재현,관광객들이 바닷길을 횃불로 채우는 장관이 연출된다.

2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바닷길에서 조개잡기 및 맛살잡기 체험이 진행된다. 또 오후 1시 30분에는 별도 체험장에서 맨손고기잡기 체험이, 오후 5시에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오후 7시 30분에는 마술사 추영우 공연을 비롯해 삐에로 공연 등 신비의 바닷길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25일에는 오전 10시 30분 독살어업 생태체험이 마련되고,오후 1시 30분과 오후 5시 30분에는 맨손고기잡기와 이벤트 및 3인조 밴드의 열린음악회가 진행된다. ☏ 041-932-2023

◇대전

지난해 열린 대전 유성구 전민동 마을축제 모습.

ⓒ 사진/유성구 제공
세종시와 인접한 유성구에서 '제11회 한여름밤 마을축제'가 열린다. 24일 전민동(오후 2시부터 엑스포근린공원)을 시작으로 △30일 신성동 △31일 온천1동 △9월 6일 온천2동 △7일 구즉동 △13~14일 관평동 △28일 진잠동 순으로 추석을 제외한 매주말 공원과 학교, 운동장 등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044-601-6813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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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대전 유성구 전민동 마을축제 모습.

ⓒ 유성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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