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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2 11:39:43
  • 최종수정2013.08.22 11:39:43

증평군 증평읍 율리의 좌구산자연휴양림이 세미나실과 운동장을 갖춘 종합 휴양시설인 율리휴양촌과 더불어 최적의 가족단위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좌구산휴양림은 산책로를 중심으로 숲속의 집 10동(12인실 4동, 8인실 2동, 4인실 4동), 황토방 5동(15인실) 등 숙박시설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운동기구, 생태교육시설을 갖춘 좌구산산림욕장과 5천㎡ 규모의 야생화단지, 물놀이장이 숙소와 인접해 있어 가족단위 휴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계곡물을 받아 사방댐을 만들어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480㎡ 규모로 수심이 얕아 안전하고 평상과 데크, 파라솔 등이 조성돼 있다.

올해에는 지금까지 5만9천844명이 좌구산 휴양림과 휴양촌을 이용했으며 이 가운데 1만6천788명이 7월부터 휴양림과 휴양촌을 방문했고 8월 25일까지 숙박동의 95%가 예약이 완료될 만큼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숙박시설 부족으로인한 불편은 9월 중 893㎡ 규모의 별무리하우스(객실12실, 식당, 매점1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군은 2014년에 전국 최대규모의 천체망원경을 갖춘 좌구산천문대의 본격 개관과 추억놀이마당, 하늘정원, 거북이와 토끼 놀이터, 만남의 광장, 넓은 주차장 등을 갖춘 율리웰빙공원과 세종대왕 힐링길이 조성될 예정으로 좌구산휴양림이 중부권 문화관광벨트의 중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좌구산 휴양림이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는 휴식공간으로 중부권 으뜸의 웰빙휴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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