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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6호기 중단… 충북도청 전원도 차단

오후 4시 비상발전시설 가동… 직원들 당황

  • 웹출고시간2013.08.21 19:33:35
  • 최종수정2013.08.21 19:33:35
21일 원자력 발전소 한빛 6호기가 갑자기 멈추면서 충북도청의 전원도 차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도는 오후 4시를 기해 비상발전시설을 가동하면서 전원을 차단했다. 도가 청사에 대해 예고 없이 당일 비상발전에 돌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비상발전은 전력수급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2시44분 100만kW급의 원자력발전소인 한빛6호기가 갑자기 멈춰서면서 실시됐다. 아직까지 중단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도는 비상발전에 돌입하기 직전 사전 안내방송을 했지만, 이를 듣지 못한 직원들은 전원이 모두 나간 것으로 오인하고 우왕좌왕했다.

도 관계자는 "예전에는 비상발전을 하기 전날 예고를 했는데 오늘 같은 당일 비상발전은 처음이다"고 당혹스러워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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