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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1 14:05:45
  • 최종수정2013.08.21 14:05:45
충북도지사 공약사업의 이행 속도를 높이고 이행 의무를 강제하는 조례가 만들어진다.

충북도는 가칭 '도지사 공약사업 실천조례'를 만들어 다음 달 조례규칙심의위원회에 올리고, 10월에 열릴 충북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광역단체장 공약사업에 관한 조례를 만든 것은 전남도에 이어 충북이 17개 시·도 중 2번째다.

도는 이 조례에 공약사업의 추진 근거와 추진 목적 등을 규정하는 17개 조문을 담았다.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서(창조전략담당관실)가 해당 실·과에 시정조치를 명령할 수 있는 근거를 넣고,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도 집행부에 시정요구를 하거나 실무부서로부터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조항도 포함할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열린 '민선 5기 충북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에선 이 지사의 102개 공약사업 중 52개 사업은 완료·이행했고, 나머지 50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란 평가가 나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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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