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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20 10:57:51
  • 최종수정2013.08.20 10:57:51
제15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축구대회가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20일 오후 6시 개회식을 갖고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아동복지협회가 주최해 전국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체력증진 및 공동체의식 함양, 재능 있는 축구꿈나무의 조기 발견 및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대회이다.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아동복지시설에서 초등부 12개 팀, 중등부 9개 팀 등 총 21팀, 1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보은공설운동장, 구병산천연잔디구장, 인조A·B 구장, 자영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경기는 21일부터 23일까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각 지역과 시설의 명예를 걸고 조별 예선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각 부별 우승자를 가린다.

21일에는 초등·중등부 예선경기가, 22일은 초등·중등부 8강전과 준결승이 각각 열리고, 23일에는 초등·중등부 결승전 경기와 시상 및 폐회식이 열린다.

선수단들은 대회기간 중 축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할 뿐만 아니라 보은을 알아갈 수 있도록 21일에 속리산 법주사, 정이품송 등의 문화탐방 시간도 마련돼 있다.

최종 경기결과는 23일 폐회식에서 단체상(우승, 준우승, 공동 3위, 모범상, 응원상)과 개인상(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당, 베스트 11상, 득점상, 감독상, 코치상, 심판상, 수비상)을 시상한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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