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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세상 가꾸미사업단, 관광객 맞이 '구슬땀'

줍고 뽑고, 관광지 청결 초록세상 가꾸미가 앞장서

  • 웹출고시간2013.08.19 15:30:40
  • 최종수정2013.08.19 15:30:51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초록세상가꾸미사업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충주 내 주요 관광지에서 깨끗한 자연환경을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된 사업단은 100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매주 3회에 걸쳐 이른 아침 관광지에서 쓰레기 청소와 잡초 제거, 공중화장실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위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주변 환경정화와 제초작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수룡폭포를 담당하고 있는 류흥용 씨는 "수룡폭포를 내 집 앞마당처럼 청소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것을 보면 참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수룡폭포가 전국 최고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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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