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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18 15:45:10
  • 최종수정2013.08.18 15:45:10

덕동계곡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의 덕동계곡은 울창한 숲 덕분에 한낮에도 서늘해 폭염을 피하기 적당하며 진정한 쉼을 느낄 수 있는 천혜의 자연을 지닌 곳이다

무더운 더위를 피해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 그리고 맑은 공기로 진정한 '쉼'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에 자리한 덕동계곡은 울창한 산림과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을 지니고 있다.

8㎞에 이르는 덕동계곡은 초입부터 5㎞까지는 야영이 가능해, 텐트를 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울창한 숲 덕분에 여름 한낮에도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서늘해 폭염을 피하기 안성맞춤이다.

계곡 주변은 민박집과 펜션이 있으며, 시에서 조성한 오토캠핑장도 있다.

이 캠핑장은 다양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계곡 인근에는 충북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운영하는 덕동생태숲이 있어 물놀이에 지치면 아이들과 자연체험학습도 즐길 수 있다.

산을 좋아하는 어른들은 백운산과 봉황산 등산에 나서도 좋다.

덕동계곡은 중앙고속도로 제천나들목에서 내려 백운면 소재지를 거쳐 접근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20분정도이며 충주나 청주, 제천 등지에서 대중교통 이용시 덕동계곡까지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제천/이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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