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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署, 맹동농협 안덕순 차장에 감사장 수여

검찰사칭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 웹출고시간2013.08.18 14:33:48
  • 최종수정2013.08.18 14:33:48

음성경찰서장(총경 홍기현)는 지난 16일 맹동농협 회의실에서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사건을 예방한 농협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맹동농협 안덕순 차장은 지난 13일 검사를 사칭, "피해자의 정보가 유출되어 위험하니 안전하게 지켜준다", "농협 텔레뱅킹 한도를 2억으로 설정하라"는 말을 듣고 피해자 S(57·여)씨가 농협에 찾아와 텔러뱅킹 한도를 2억원으로 상향 설정하려는 것을 의심, 피해자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피의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피의자와 직접 전화통화를 하며 농협직원이라 신분을 밝혀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홍기현 음성경찰서장은 " 평소 고객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없었으면 보이스 피싱을 예방할수 없었을것"이라며 "금융기관에서도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적극 노력해 달라"며 협업을 강조했다

음성경찰서는 2013년 보이스피싱 종합예방대책을 수립, 전단지 2만부를 제작 배포중에 있으며,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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