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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12 15:58:42
  • 최종수정2013.08.12 15:58:42
실천문학사와 충북 보은문화원에서 주관한 '제6회 오장환문학상' 수상자로 윤재철(61·사진) 시인이 뽑혔다. 수상시집은 '거꾸로 가자'(삶창 刊)이다.

심사위원인 김사인 시인(동덕여대 교수)은 "오장환의 시 정신에 육박할 만한 변방의 정서를 가창력 있는 솜씨로 육화해내고 있다"고 이 시집에 대해 평했다.

윤 시인은 1953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졸업했다.

1981년 '오월시'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윤 시인은 시집 △아메리카 들소 △그래 우리가 만난다면 △생은 아름다울지라도 △세상에 새로 온 꽃 △능소화와 산문집 △오래된 풍경 등을 출간했다.

윤 시인은 '제14회 신동엽창작상'을 받았다.

오장환 문학상은 보은군 회인면에서 출생해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오장환(1918∼1951) 시인을 기리기 위해 2008년 제정했다.

그동안 최금진(1회), 백무산(2회), 최두석(3회), 김수열(4회), 최종천(5회) 시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2013 오장환문학제'가 열리는 오는 10월11일 오후 4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윤 시인에게는 창작기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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