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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숭덕원 임시 대표이사에 남상래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장

  • 웹출고시간2013.08.11 16:09:26
  • 최종수정2013.08.11 16:09:26
남상래 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장이 재단 부채로 위기에 빠진 충주 숭덕원을 구할 임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충북도는 지난 9일 도청에서 임시이사 위촉식을 열고 이사 9명을 새로 임명했다. 감사는 선임하지 않았다.

남 대표이사 등 임시이사 9명은 위촉식이 끝난 직후 첫 이사회의를 열고 전 임원진 8명(이사 7명, 감사 1명)의 해임을 의결했다.

이로써 앞서 도가 지난 5일 단행한 전직 임원 8명을 해임처분한 행정행위는 법적효력을 갖게 됐다. 임시이사회는 법인사무국을 설치하고, 법인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사무국장도 임명하는 안도 의결했다.

전 임원진이 서울에 설치했던 서울분사무소는 폐쇄하기로 의결했고, 법인 정관도 일부 변경했다. 임시이사회가 숭덕원을 정상화 궤도에 올려놓을 인물을 선발하는 작업을 마무리하면 재단은 정이사 체제로 북귀한다.

충주 숭덕재활원과 충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눔의 집 등 11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숭덕원은 부채 18억원을 갚지 못해 재정난을 겪었다. 시중은행은 채권을 회수하기 위해 법인·시설의 계좌를 가압류했고, 정부는 매월 지급하던 시설운영 보조금 지급을 중단했다. 현재는 직원들의 채무 변제로 빚이 탕감된 상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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