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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다문화 어린이합창단 창단

음악을 통한 복지시설 재능기부 나설 것

  • 웹출고시간2013.08.11 13:42:05
  • 최종수정2013.08.11 13:42:05

충주지역 내 다문화 어린이들로 구성된 충주다문화 어린이합창단이 지난 9일 창단식을 가진 가운데 합창단 어린이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일 충주다문화가족 어린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지난 9일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주다문화 어린이합창단은 지난 4월16일 오디션을 거친 지역 내 다문화가족 어린이 28명이 지금까지 주 1회씩 모여 합창연습을 해오고 있다.

합창단은 이미 지난달 2일 열린 '충주시 여성주간행사'를 통해 '어머니나라 합창단'과 함께 데뷔 무대를 가진 적이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역 내 복지시설, 요양원, 병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설에 대한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 펴나갈 것"이라며 "합창단 창단을 계기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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