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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08 17:39:33
  • 최종수정2013.08.08 17:39:33
귀농인 농업창업지원센터가 전국 최초로 충북에 세워진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귀농인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이 가족과 함께 농업 창업과정 실습 및 기술교육 등을 체험하는 시설이다. 총 80억(국비 40억, 지방비 40억)을 들여 제천시 신월동 일원 3만3천㎡ 부지에 건립된다. 이곳에는 △세대별 주택 및 농장조성 △농기계보관소 △공동하우스 △공동 실습농장 △세미나실 등 9개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공유재산 용도변경,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제천시와 농어촌공사 위탁협약 체결, 기본계획 용역 착수 등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도는 내년부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입주자 공모선정 절차를 거쳐 임대 분양할 계획이다.

윤충노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예비 귀농인들에게 귀농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정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도내 귀농·귀촌인 유입 증가로 농촌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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