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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08 15:41:46
  • 최종수정2013.08.08 15:41:46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전통문화와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알콩달콩 성장캠프'를 운영한다.

제천시 월악면에 자리한 '한국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 어린이들이 참여해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어린이들은 인절미 만들기, 옥수수 따기, 냇가에서 고기잡기, 디딜방아 찧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국궁과 승마체험을 비롯해 ㄹ자 놀이, 비석치기, 달집 태우기 등 민속놀이도 함께하며 조상의 삶의 지혜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충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우리 전통 문화를 통해 아이들의 인성과 심성은 물론 신체를 고르게 발달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 캠프가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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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