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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30 19:02: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일보 자연환경 캠페인 ‘클린마운틴' 12차 산행은 4·9총선을 앞두고 열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하는 '클린선거' 운동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지난 29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 일대에서 진행된 클린마운틴에는 충북도선관위 직원과 한국 여성유권자연맹 청주지부 회원, 청주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충북일보 전 직원 등 모두 80여명이 참여했다.

오는 4월 총선의 ‘깨끗한(클린) 선거' 구현을 위한 이번 산행은 본보의 클린마운틴과 선관위의 '클린선거'의 이미지 통일의 최대 홍보를 위해 등산·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속리산을 산행지로 선택, 클린마운틴과 깨끗한 선거 실천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정연운 충북도선관위 홍보과장은 “지난해 대선 때부터 충북일보 클린마운틴과 도선관위 클린선거 이미지 통일 작업을 하고 있지만 이번만큼 반응이 좋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자연환경보호와 함께 깨끗한 선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일보는 그동안 클린마운틴을 통해 흔적 안 남기기 등 새로운 산행문화 정착과 함께 지난해 대선과 교육감선거 때도 도선관위와 공동으로 깨끗한 선거 실현 캠페인을 벌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산행에서는 지난달에 이어 엄청난 자원낭비와 함께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등장한 일회용 도시락과 물컵, PET병, 젓가락 등 ‘일회용품 안 쓰기운동'을 이어가 의미를 더했다.

특리 속리산은 본보의 클린마운틴 1차 산행지로 새로운 산행문화 정착을 위한 운동의 시발지여서 1차 때부터 줄 곳 참여했던 동참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 산행은 본보에 ‘김웅식 객원기자의 산행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는 김웅식(충북산악연맹이사)씨의 지도로 시작됐다.

80여명의 참가자들은 예전과 다름없이 오전 8시 청주체육관을 출발, 오전 9시40분께 경북 상주시 화북면 주차장에 도착해 간단한 스트레칭을 마치고 주최 측이 나눠준 쓰레기봉투를 받아 들고 산행을 시작했다.


/함우석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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