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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숙박 최적지' 공주한옥마을 이용객 급증

상반기 3만6천여명…작년 같은 기간보다 48%↑

  • 웹출고시간2013.08.07 16:18:23
  • 최종수정2013.08.07 16:18:23

공주한옥마을 야경.

ⓒ 최준호 기자
공주시가 2010년 9월 문을 연 전통식 숙박시설인 공주한옥마을이 지역 홍보는 물론 살림살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주시는 7일 "올해 상반기(1~6월) 한옥마을 숙박객은 연인원 3만6천151명으로,이들로 인해 51억원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숙박객은 48%,객실 수입은 51% 이상 늘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9월 개별숙박동이 문을 연 뒤 숙박객이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들어 한옥마을을 이용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도 이날까지 연인원 300여명에 달한다. 염성분 한옥마을 촌장은 "공주한옥마을은 전통난방 방식인 구들장에 참나무 장작으로 직접 난방을 하기 때문에 특색 있는 숙박을 원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며 "요즘같은 폭염에도 방에 들어서면 시원해 이른바 '힐링숙박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041-840-8901

공주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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