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8.07 16:19:22
  • 최종수정2013.08.07 16:19:22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최상의 응급처치로 남편을 살려줘서 감사합니다."

최근 구급대원의 휴대폰과 충주소방서 홈페이지로 가슴 뭉클해지는 칭찬의 글이 배달되고 있다.

지난 1일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던 남편이 갑자기 의식을 잃어 119에 도움을 청한 아내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문자메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선 지난달 25일에는 온몸이 땀에 젖은 채 구급대원이 거동이 곤란한 취객을 돌보는 모습을 발견해 감동을 받았다는 시민의 글이 충주소방서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이에 충주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윤광일 소방장과 송준호, 황인현, 이한아 소방사에게 포상휴가를 선물했다.

포상휴가를 받은 구급대원들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사명은 소방관으로서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보람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부름이 있는 곳이라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