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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중, 여름방학 멘토링 캠프 운영

연세대 교육봉사 동아리 희망원정대와 함께하는 멘토링

  • 웹출고시간2013.08.07 13:32:37
  • 최종수정2013.08.07 13:32:37

제천 청풍중학교(교장 강석주)는 여름 방학기간 중인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연세대학교 교육봉사동아리 '연세대 희망원정대'와 함께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준비와 진로탐색을 위한 멘토링캠프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연세대학교 희망 원정대 팀은 영어 영문학 전공 대학생 4명으로 구성돼 농·산촌 소규모의 청풍중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청풍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지식 봉사 나눔을 통한 비전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계획됐으며 '영어독서, 영어연극 활동을 통한 회화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각 개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게 도움을 주는 '꿈 찾기' 진로 탐색 활동, 대학생 봉사자들이 중고등학교 시절 공부하면서 터득한 '자기주도학습 코칭, 학부모 대상 진로 상담 할동'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므로 이 활동에 참여한 청풍중학교 학생들에게 더욱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장학재단과 연세대학교가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관 네트워크 연계 프로그램으로 사회 문화적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비용부담 없는 학습지도로 학업 성취가 부진한 학생들에게 학습 내용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강석주 교장은 "열악한 교육적 환경 가운데 있는 우리 청풍중 학생들에게 멘토링 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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