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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06 17:01:05
  • 최종수정2013.08.06 17:01:05
농협이 축산물의 유통혁신을 위해 협동조합 모델을 적용한다.

유통혁신이 차질없이 이뤄질 경우 한우기준 유통비용의 19.2%를 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협은 6일 현행 6~7단계의 복잡한 축산물 유통구조를 협동조합 모델을 적용한 축산물패커(Packer)로 육성해 생산에서 판매까지 일관 유통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협동조합형 패커는 전국단위와 지역단위 등 2가지 유형으로 농협중앙회 안심축산은 전국단위 '유통형패커', 도드람 및 부경양돈농협 등은 지역단위 '생산형패커'로 병행 육성된다.

특히 농협은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심축산출하회'를 새로 육성, 산지 조직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물공판장 권역별 물류기지화 △소비지판매장 1000개소 확대 △IP-TV를 활용한 '안심축산전문쇼핑몰'도 선보이기로 했다.

농협 관계자는 "생산자는 더 받고, 소비자는 덜 내는 합리적인 축산물 유통구조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유통혁신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경우 한우기준으로 유통비용의 19.2%를 절감함으로써 총 6000억원의 이익을 생산자와 소비자에 돌려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임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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