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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30 15:38: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형엔진' 박지성(27)이 아스톤 빌라전에 결장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은 30일 오전 2시15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07~2008시즌 32라운드 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북한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박지성은 이날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로써 박지성은 지난 20일 볼튼 원더러스전 이 후 3경기 연속 결장했다.

경기에서는 홈팀 맨유가 2골을 몰아넣은 웨인 루니의 활약으로4-0 대승을 거뒀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루니와 카를로스 테베스를 전방에 배치, 좌우에 라이언 긱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내세워 경기에 임했다.

맨유는 전반 16분 호날두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호날두는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맞고 떨어진 볼을 재치있게 오른발 뒷꿈치로 차 넣어 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 26골을 기록, 득점왕 타이틀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맨유는 테베스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테베스는 전반 32분 호날두의 크로스를 머리로 정확히 받아 넣어 추가골에 성공했다.

후반전은 루니의 활약이 돋보였다. 루니는 후반 6분과 25분 추가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특히, 루니는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50호 골을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다.

아스톤 빌라에 득점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친 맨유는 리그 5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이 날 승리한 맨유는 24승 4무 4패 승점 76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반면 아스톤 빌라는 13승 10무 9패 승점 49점을 유지했다.

한편, 또 다른 프리미어리거인 설기현(29,풀럼)과 챔피언십리그의 김두현(26,웨스트 브롬위치) 역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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