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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덕초 "다른 나라 문화, 엄마에게 배워요"

다문화글로벌거점학교 다문화 아카데미 실시

  • 웹출고시간2013.08.06 13:31:20
  • 최종수정2013.08.06 13:31:20

주덕초등학교가 지난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다문화글로벌거점 학교 다문화 아카데미를 실시하는 가운데 학부모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다른 나라 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주덕초등학교(교장 이평우)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다문화글로벌거점학교 다문화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서남지구 다문화 학생과 주덕초 학생들은 대소원초등학교와 주덕초 학부모들에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게 된다.

학생들은 4주에 걸쳐 인도네시아, 일본, 러시아, 중국의 놀이, 음식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3일에 열린 인도네시아 수업은 대소원초의 다문화가정 어머니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가르쳤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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