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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아파트 분양성적 실적 19% 증가

수도권 순위 내 마감율 25% 그쳐
청주 복대 두진하트리움 등 지방 9곳 순위 내 마감

  • 웹출고시간2013.08.05 16:57:48
  • 최종수정2013.08.05 16:57:48
7월 전국 아파트 분양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7월 전국 아파트 일반 분양 가구 수는 30곳 1만6천395가구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7곳 1만3천797가구보다 19%인 3곳 2천598가구 증가한 수치다.

일반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순위 내 마감이 이뤄진 곳은 수도권 12곳 가운데 3곳(25%), 지방 18곳 가운데 9곳(50%)으로 분양물량은 늘었지만, 분양성적은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12곳 4천55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 수도권에서는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내곡4블록), SH 천왕2지구 1단지(국민주택)가 1순위 마감됐고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은 3순위 마감돼 순위 내 마감이 3곳에 그쳤다.

18곳 1만1천839가구가 공급된 지방에서는 e편한세상 부산 화명2차, 청주 복대 두진하트리움 등 1순위 마감된 2곳을 포함해 모두 9곳이 순위 내 마감됐다.

반면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세종시의 3개 단지가 공급됐지만 모두 미달됐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이 분양가, 브랜드, 미래가치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청약에 나서고 있다"며 "청약시장 양극화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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