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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30 23:19: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지난 27일 저와 21개월 된 둘째아이와 함께 충주시내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 받았다.

저는 약을 5첩이나 먹었지만 아픈 목과 코는 좋아지지 않고 우리 아이는 약을 먹고 온몸에 발진이 났다.

가려워하고 코는 막혀서 힘들어 했다.

나는 어른이라 참는다고 하지만 말도 못하는 아이의 몸에 난 발진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약을 지은 약국에 전화 걸었다.

우리 아이가 약을 먹고 발진이 났다고 하며 어떤 약이 처방 되었냐고 물었더니 콧물약, 소화제, 기침약, 해열제가 처방되었다고만 하면서 그런 일이 일어나면 처방 한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물론 약사는 처방전에 적힌대로 처방해줬겠죠

하지만 기본적인 약사의 태도라고는 보기에는 아니다.

어찌했던 약을 지어줬으니 자세히 설명해 줘여할 의무는 있는 것이 아닌가.

돈을 내고 약을 지어먹은 고객으로써 당연히 궁금증이 생기면 전화할 수도 있는 일이지 않은가.

약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서 전화한 것이지 대충 증상대면서 성의 없는 이야기 들을려고 전화한건 아니었다.

자기 할 말만하고 짜증난다는 식으로 전화 통화를 끝내는데 거기다 대고 이런 말 저런 말 할 필요 없다고 생각은 했다.

내가 그 약국을 안가면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럼 약을 처방한 병원에 전화 한다고 해서 일이 해결이 되는 것인지 또 병원에서는 약국에 전화해 보라고 하면 어떡해야 하는가?

약 먹고 이상이 생긴 것이니 이런 일이 생기면 도대체 어디에 이야기해야 속이 후련할까요? 그냥 참고 다시는 그 병원가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해야 되나?

충주시청은 충주에 거주하는 충주시민을 위한 곳이라 알고 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좋은 답변을 부탁드린다.


충주시 홈피 /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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