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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사과원 장마 후 폭염 피해 예방 당부

장마후 폭염에 의한 과실과 잎 햇볕데임 피해 사전예방

  • 웹출고시간2013.08.05 13:32:44
  • 최종수정2013.08.05 13:32:44
장마 이후 갑작스러운 폭염으로 과실과 잎에 햇볕데임 피해가 예상된 가운데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재배농가의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매년 일어나는 햇볕데임 피해는 △햇빛이 비치는 과실의 온도가 그늘 쪽 보다 10℃이상 높아 가지가 늘어져 광선에 노출된 과원 △나무의 자람세가 좋지 않고 토양수분이 부족한 과원 △사과나무의 왜화도가 높은 유목과원 △장마로 토양이 과습돼 뿌리 기능이 약하고 잎의 조직이 연약한 과원을 중심으로 나타난다.

과실은 직사광선을 받는 과피에 주로 피해가 나타나 후반기 탄저병으로 진전되기도 한다.

잎은 녹색의 잎색이 더운물에 데친 것처럼 검은색으로 변하고 낙엽이 돼 후기 사과나무 생육과 과실품질이 급격하게 나빠지게 된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탄산칼슘 등 칼슘제제를 살포하거나 지나친 하계전지보다는 웃자람 가지를 적당히 남겨서 전지해야 한다.

가지가 늘어져 피해를 받지 않도록 버팀목을 받치거나 끈으로 묶어 주는 작업과 과원 내 지면에 초생재배를 실시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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