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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04 13:09:45
  • 최종수정2013.08.04 13:10:02

- 2일 충주시 앙성면 학바위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던 A(47)씨 일가족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충주소방서 119구조대에게 구조되고 있다.

지난 2일 오전 9시5분께 충주시 앙성면 학바위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던 A(47)씨 등 일가족 5명이 계곡물이 불어나 고립됐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야영장에서 피서를 즐기던 중 이날 아침 호우로 불어난 계곡물을 미처 피하지 못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 119구조대는 로프와 사다리를 통해 어린이 3명과 보호자 2명을 구조했다.

김문택 119구조대장은 "갑작스러운 국지성 호우로 계곡물은 순식간에 불어날 수 있어 사전 준비로 소중한 생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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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