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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가금면 "영국 조정팀 응원은 우리가 책임진다"

영국 본토 서포터즈와 공동 응원도 기대돼

  • 웹출고시간2013.07.30 16:35: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가금면이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영국팀의 서포터즈를 맡은 가운데 서포터즈 임원들이 30일 영국대사관을 방문해 대회 홍보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영국팀의 서포터즈를 맡은 충주시 가금면이 본격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했다.

영국은 조정의 발상지로 지난해 열린 런던올림픽 조정 종목에서 금4, 은2, 동3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정 강국이다.

이번 충주 대회에 9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는 영국은 지난 4월 IBK기업은행 연수원에 숙소를 마련했다.

지난 16일 대회 참가국 중 처음으로 영국팀의 조정보트와 장비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 도착하는 등 대회를 앞두고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가금면은 영국팀 응원을 위해 직능단체를 중심으로 100여명의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지난 24일 직능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포터즈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포터즈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니폼과 모자를 제작키로 의견을 모았다.

유니폼의 색상은 영국인들이 좋아하는 횐색을 선택하고 가슴에는 태극 문양과 영국기 문양을 함께 넣기로 했다. 모자 역시 흰색 모자에 영국기 문양을 삽입키로 했다.

이들은 응원 열기를 높이기 위해 막대풍선과 꽹과리, 북, 징, 부부젤라 등의 응원도구와 영국기도 준비하기로 했다.

지난 30일에는 윤동성 가금면장을 비롯한 서포터즈 임원들이 영국대사관을 방문해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홍보했다.

이날 이들은 스콧 와이트먼(Scott Wightman) 주한영국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에게 대회 관람을 요청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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