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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30 09:31: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한 야간순찰반을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환경과 직원 3명을 1개조로 편성해 오는 9월말까지 악취발생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 내·외부를 순찰한다.

그동안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입주 기업체들의 악취저감시설 확충과 산단 외부지역 악취 발생원 관리했지만 아직까지 산업단지 내 악취문제가 근절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야간순찰과 함께 주간에는 사업장을 방문해 악취발생 및 저감현황을 파악하고 '사업장 악취저감 자율참여 실천결의서'를 작성하는 등 회사 자체의 악취 저감 노력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현재 29개 업체가 결의서 작성에 동참했다.

산단 내 A업체는 "매년 악취저감을 위해 10억원 이상을 투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악취저감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야간 순찰시 악취가 많이 감지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간에 지도·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오창산단 주민환경감시원들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악취 문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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