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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소수력발전소 재검토 하라"

충북도 투·융자 재정계획 심의위

  • 웹출고시간2013.07.29 16:06: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 소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충북도는 29일 제2차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재정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 추진 계획인 도내 23개 사업안 중 괴산군이 제출한 소수력발전소 설치 사업을 재검토하라는 의견을 달아 군으로 돌려보냈다. 나머지 19개 사업안은 '조건부', 3개 안은 '적정' 의견으로 심의했다.

괴산군은 이달부터 2015년 6월까지 괴산읍 대덕리 일원에 담수량 572만㎥, 780㎾ 용량의 소수력발전소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도에 재정 심의를 요청했다.

사업비는 총 105억5천300만원으로, 도비 20억과 군비 27억5천만원, 민자 58억원으로 계획했다.

그러나 심의위원회는 민자 확약서가 없어 재원 조달능력에 대한 판단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민자·지방비 투입만 검토했을 뿐 국비 확보 방안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재검토를 지시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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