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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28 10:28: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호날두의 활약은 조지 베스트급이다."

퍼거슨 감독의 호날두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67)은 지난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조지 베스트는 닮은 점이 많다"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를 극찬했다.

1967~1968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북아일랜드의 전설' 조지 베스트는 1968년 올해의 유럽선수상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쥔 맨유의 대표적인 아이콘이다.

퍼거슨 감독은 "조지 베스트는 윙어로 뛸 당시 쉬지 않고 플레이했다. 위치를 불문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였다"며 레전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호날두가 넣는 골들을 보면 조지 베스트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며 "호날두의 이런 움직임은 그를 더욱 성장하게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보비 찰튼, 조지 베스트,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에 이어 맨유 '7번'을 책임지고 있는 호날두는 올 시즌 34골(리그 25골)을 기록해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는 물론, 조지 베스트의 한 시즌 측면 공격수 최다 골 기록인 32골을 경신한 상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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