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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초·중학생 영어캠프 열어

29일 충북대 국제교류원에서 입소식 열려

  • 웹출고시간2013.07.29 10:30: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29일 충북대학교 국제교류원에서 제1기 영어캠프 입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어캠프 운영에 들어갔다.

영어캠프는 지역 학생의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보다 넓은 세상을 보며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영어캠프에는 지난 5월 관내 초·중학교에서 자체 선발, 추천한 초등학교 5~6학년 40명, 중학교 2학년 40명으로 총 80명이 18박 19일 간 충북대학교 양성재에서 기숙 생활을 하며 하게 된다.

영어캠프는 실용영어교육과 매일 쓰기(Writing)/말하기(Speaking)/읽기(Reading)/듣기(Listening)의 4개 영역 수업 및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수업 진행된다.

또 다양한 활동(activity)을 통한 영어수업을 실시해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돕는다.

영어캠프 중학생 성적 우수자에 대하여는 미국 LA 글렌데일시의 로즈먼트 중학교 수업참관 및 홈스테이에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충북대 국제교류원의 우수한 외국인 교사, 그리고 새로 만나는 친구들과 함께 영어능력 향상은 물론 영어권 문화와 생활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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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