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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대소원면에 제2 농기계 임대사업장 개소

12억투입, 콤바인 등 37종 174대 비치

  • 웹출고시간2013.07.28 15:11: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26일 대소면 영평리에 제2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신축, 이종배충주시장,양승모충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기계 임대 서비스에 들어갔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26일 대소면 영평리에 제2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신축, 이종배충주시장,양승모충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기계 임대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 신축된 사업장은 대소원면 영평리 3천784㎡의 부지에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농기계 보관창고와 비가림시설 등 990㎡의 규모로 신축됐으며, 콤바인과 승용이앙기 등을 포함한 수도작용과 과수용, 원예용, 밭작물용, 축산용 등 37종 174대의 농기계를 갖추고 있다.

이는 2009년 농기계 임대사업이 시작된 이래 농기계 임대 수요의 꾸준한 증가와 재배작목의 다변화에 따른 작업 기종의 추가 수요 등 임대 사업장의 추가 신축 필요에 따른 조치로, 제2 농기계 임대사업장 준공으로 농가 경영비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는 농기계 구입부담을 감소시켜 원거리 농업인들의 임대불편과 고령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이성희 소장은 "제2 농기계 임대사업장 신축으로 농기계 임대 수요가 분산돼 농업인들이 원하는 농기계를 작업 일자에 맞춰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며 "농기계 임대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돼 일손부족과 경영비 절감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기계 임대는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농업인 재해 안전공제를 가입하고 충주시농기계은행(http://cja.amlend.kr) 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담당(850-3241~3)과 대소원 제2 농기계 임대사업장(845-4304)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금까지 충주시의 농기계임대사업 실적은 임대횟수 637회, 작업일수 829일, 작업면적 764ha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동기대비 118%나 증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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