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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 중 화재차량 발견, 경찰관의 신속한 진화로 화재 예방

충주서 교통경찰 김학준 경위, 이재혁 경사 초동진화

  • 웹출고시간2013.07.25 14:51: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경찰서 김학준(43) 경위와 이재혁(39) 경사가 목행동 순찰 도중 불길이 올라오는 5톤 크레인을 발견한 가운데 이재혁(오른쪽) 경사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교통지도와 단속에 나선 교통경찰이 불길이 올라오는 차량를 발견하고 화재를 진압했다.

충주경찰서 김학준(43) 경위와 이재혁(39) 경사는 25일 오전 11시 목행동을 순찰하던 중 5톤 크레인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걸 발견했다.

이재혁 경사는 차안에 비치된 중형소화기를 들고 화재차량으로 달려가 엔진에서 피어오르는 불길을 잠재웠다.

그동안 김학준 경위는 차량 폭발 등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구경하고 있던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크레인 운전자는 운전 도중 브레이크가 잘 들지 않아 정차해 보니 차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화재 진압을 지켜보던 한 주민은 "경찰관이 아니었으면 큰 화재가 발생할 뻔 했다"며 "경찰관들이 불을 끄고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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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