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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25 10:54: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인들의 퇴행성 관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보은군 보건소가 매주 화, 목요일을 이용해 수영교실을 열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아쿠아체조로 건강을 다지고 있다.

보은군이 노인들의 퇴행성 관절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운영중인 수영교실이 인기다.

지난 15일 개강한 수영교실은 보은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1시간씩 10월 중순까지 12주동안 운영된다.

수영교실에는 65세 이상 노인 19명이 참여해 매주 화·목요일마다 아쿠아체조로 건강을 다지고 있다.

수영교실은 아쿠아체조 뿐만아니라 올바른 식습관 형성, 비만예방, 식이요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수영교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기자로 기다려야 할 만큼 인기가 높다.

아쿠아 체조는 부력으로 관절, 뼈, 근육에 무리가 없고 수중에서 하는 30분 운동은 물 밖에서의 2시간 운동과 같은 효과를 내 어르신들에게 안성맞춤인 운동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영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운동 습관과 관절염을 자가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12주동안 1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수영교실을 개최하는 등 연 2차례 걸쳐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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