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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24 11:24: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가곡면 한드미마을에서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캠프 자연속의 힐링데이 행사를 가진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가곡면 한드미마을에서 다문화가족 35명이 가족캠프 '자연속의 힐링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연 속에서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가족 사랑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땅속에 감자를 넣어 구워먹는 삼굿구이를 비롯해 계곡 물놀이, 천연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졌다.

특히 '리더 아빠되기' 프로그램을 통해 각 가정의 아버지들은 마음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서로 간에 나누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엄마와 자녀는 '엄마와 춤을'이란 프로그램으로 인디언 복장을 하고 흥겨운 춤을 췄다.

장성숙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평소 가족 간에 서로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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