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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24 10:50: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과 청주시가 24일, 25일 이틀에 걸쳐 양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장을 교차 점검한다.
군과 청주시는 이번 교차 점검을 통해 양 지역 사업장 현황을 파악·토의하며 내년 7월 출범하는 통합청주시의 통합 운영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군은 24일 청주지역 대기·폐수 배출시설 사업장을 점검하고 25일에는 청주시가 군내 사업장을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신고(허가)사항 적정여부 △방지시설 정상운영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등이다.
양 시·군 관계자는 "내년 7월 통합청주시 출범 후에도 환경오염배출시설 단속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교차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이번 지도·점검시 도출된 보완사항을 반영해 추가로 지도점검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 시·군은 오는 26일 강평회를 열어 이번 점검 내용을 토의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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