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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에서 31일 올해 첫 아파트 입주

올 연말까지만 5개 단지 3천87가구 입주 예정

  • 웹출고시간2013.07.23 18:29: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신도시에서 올 들어서는 처음으로 오는 31일 입주가 시작될 세종호수공원 앞 포스코 '더샵 레이크파크'(511가구)가 23일 밤 일제히 불이 켜져 있다.

ⓒ 사진/행복청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신도시)에서 올해 들어서는 처음으로 아파트 입주가 오는 31일 시작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011년 11월 착공된 세종호수공원 앞 포스코 '더샵 레이크파크'(511가구)가 오는 30일 준공돼 다음날 입주가 시작된다"고 23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12층,19개동에 전용면적 84~118m²짜리 5개 타입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신도시에 현재까지 건립된 아파트 가운데 입지 조건이 가장 좋다고 평이 나있다. 이에 따라 현재일부 위치가 좋은 가구는 웃돈(프리미엄)이 1억여원까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개별정원으로 활용 가능한 테라스형 아파트(36가구)와 가든하우스(17가구)가 세종시내 아파트 가운데 처음 설치됐다.

세종시 신도시 올해 입주 예정 아파트

ⓒ 자료:행복청
행복청은 입주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30분 간격으로 하루 32회 임시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정부세종청사 주변 및 BRT(간선급행버스) 노선과 연계시킬 예정이다.

또 단지 내 상가의 편의시설 입점이 늦어질 것에 대비,입주자들이 쓰레기봉투 등 생활필수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임시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세종시 신도시에서는 올 연말까지 아파트 5개 단지 3천87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268가구 등 총 3천35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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