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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개성공단 회담… 새 남북관계 원칙 짜는 것"

"재발방지 보장, 남북한 모두에 도움"

  • 웹출고시간2013.07.22 17:15: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과 관련, "새로운 남북 관계 적립을 위한 원칙과 틀을 짜는 중요한 기초가 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개성공단 문제로 4차례나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이 열렸는데 아직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개성공단 가동 중단) 재발방지 보장과 국제적 규범에 맞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남북한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입주 기업의 완제품 및 원·부자재 반출이 완료가 된 만큼 반출된 제품의 활로를 찾기 위해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정부에서 면밀하게 검토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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