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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22 16:18: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반기문 UN사무총장이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도민 환영행사 일정 등을 반 총장 보좌관들과 협의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환영회를 비롯한 세부 일정을 협의하는 단계"라며 "변수가 없는 한 반 총장의 개막식 참석이 확정된 것과 같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8월24일 개막식 당일 UN 아시아 분쟁지역 청소년 리더십 과정에 참가한 각국 청소년 45명의 조정 체험을 격려할 예정이다. 반 총장의 스포츠담당 특별보좌관실 측은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과 숙소 등을 둘러보고 돌아갔다.

다음 달 25일부터 9월1일까지 열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80개국 2천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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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