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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22 16:10: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교통대학교 총학생회(학생회장 오승철)가 22일 충주시청에서 조속한 총장 임용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자리가 3개월째 공석인 가운데 교통대 총학생회가 22일 성명을 통해 조속한 총장 임용을 촉구했다.

총학생회는 "총장 선출과정이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정당 차원에서 개입하는 것으로 보여 심히 불편하다"며 "학내외 관계자는 대학의 명예에 누가되는 부분을 외부에 언급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순위가 밀려 정부지원을 받지 못했다"며 "이는 대내외적으로 결정권자가 없고 대학을 대표할 총장이 없어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학의 예산 편성과 학생복지, 학생지원 등의 결정을 내릴 결정권자가 없어 학생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덧붙였다.

총학생회는 "학내외 관계자들은 대학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총장임명선거를 모두 승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통대는 지난 4월17일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열어 총장 후보로 1순위는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 2순위로 박준훈 교수를 선출했다.

그러나 지난 5월 3순위인 박홍윤 교수가 후보 선출 과정에 의의를 제기하면서 교육부 조사 등을 받아 총장 취임이 미뤄지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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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