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지역 중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꿈틀캠프' 개최

고려대학교 학생과의 멘토링 학습
22~26일까지 한국콘도수안보점에서 80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3.07.22 16:31: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은 충주지역 중학생들에게 꿈을 키우는 제3회 ‘꿈틀캠프’를 22~26일까지 4박5일간 한국콘도 수안보점에서 실시한다.

‘꿈틀캠프’는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40명의 학생들이 충주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 80명에게 영어와 과학 공부방법 등의 교육봉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미래의 꿈과 희망, 4박5일’로 정하고 대학생과 중학생이 1대2멘토링으로 학교생활, 진로진학, 학습 등의 청소년기에 고민되는 문제들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해결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캠프를 통해 중학생들은 고려대 학생들과의 인연을 만들고, 그 인연을 이어가며 성장과정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9월 중순에 열리는 고-연전(고려대와 연세대 체육대회)에 학생들을 초청, 인연의 이어짐은 물론 서울지역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소요예산은 충주시(시장 이종배)에서 전액 지원,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도 혜택을 받도록 했다.

지난해 캠프에는 40명의 학생들이 충주시내에서 실시했으나,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참가자 수를 80명으로 늘리고 장소도 쾌적한 수안보로 정했다.

이행사를 통해 80명의 중학생들이 고려대학교 학생들과 형제자매가 되어 장래의 포부를 키우고, 실질적인 진로진학 상담으로 청소년기의 바른 성장에도 큰 도움이 돼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