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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복천사, 쌀을 나누면 행복과 사랑이 보태지는 나눔

홀로 노인들에게 쌀을 나누는 천사들

  • 웹출고시간2013.07.22 17:56: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행복천사는 7년째 매주 셋째주 수요일마다 충주시 지현동 주민센터에서 지역내 홀로 노인에게 쌀을 나눠주고 있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충주시 지현동 주민센터를 찾아 홀로 노인들에게 쌀을 나누는 천사들이 있다.

(사)행복천사(이사장 손대근)는 지난 19일 지현동 주민센터 입구에 설치된 행복 쌀독을 열고 아침 일찍 주민센터를 찾은 노인 60여명의 주머니에 쌀을 채웠다.

올해로 7년째 쌀을 나누는 (사)행복천사는 매월 평균 300kg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

손대근 (사)행복천사 이사장은 "서로 돕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좀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며 함께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행복천사는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행복 만들기 천사운동'이라는 복지공동체를 결성해 지난 2008년 6월 사단법인으로 전환했다.

시민 누구나 매월 회비(1구좌 1천원)를 납부하면 회원이 될 수 있다.

이들은 회비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원금으로 매월 1회씩 60명에게 쌀 나눔 행사와 150 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펼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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