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7.21 15:14: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이 남한강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19일 가곡면 가대리 남한강에서 쏘가리 치어 방류행사를 가진 가운데 김동성 군수와 한국쏘가리협회 회원, 어업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양군은 남한강 어족자원 증식을 위해 지난 19일 가곡면 가대리 남한강에서 쏘가리 치어 방류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동성 군수를 비롯한 한국쏘가리협회 회원, 어업인,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새끼 쏘가리 3만 마리를 남한강에 풀어 넣었다.

이날 방류된 쏘가리 치어는 4·5cm 안팎으로 질병검사를 거친 건강한 치어들이다.

쏘가리 치어는 향후 2~3년 정도면 상품성을 갖춘 성어로 자라게 된다.

쏘가리는 남한강의 대표적인 토속어종으로 육식성인데다 포식성이 강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린다.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 횟감으로 널리 이용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급 어종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남한강 쏘가리를 군어(郡魚)로 지정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한강 생태계 보전과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쏘가리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며 "남한강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치어방류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이형수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